노트북LM 한국어 오디오 만들기, 길이·다운로드 설정

영문 PDF 세 개를 넣었는데 오디오는 짧은 개요만 읽고, 듣고 싶던 비교는 빠졌다. 필요한 내용을 한국어로 만들고 출퇴근길에 들으려면 어디서 설정할까?

노트북LM 한국어 오디오 만들기, 길이·다운로드 설정
세 줄 요약
  • 영문 자료도 출력 언어를 한국어로 지정해 오디오로 만들 수 있다. 필요한 비교 항목과 청취 대상을 생성 요청문에 적는다.
  • 현재 생성 도움말은 길이 선택에 영어 지원 조건을 붙인다. 한국어 오디오는 심층 분석·요약 등 형식과 요청문으로 설명 범위를 정한다.
  • 휴대폰 앱의 다운로드는 앱 안에서 오프라인으로 듣는 기능이다. 메일에 첨부할 파일이 필요하면 웹의 다운로드 경로를 사용한다.

노트북LM의 오디오 오버뷰는 자료를 진행자의 설명으로 바꾸는 기능이다. 자료 전체를 빠짐없이 읽어 주는 낭독과는 용도가 다르다. Google의 기능 소개도 제공한 소스에 기반한 대화이며 설명에 오류가 생길 수 있다고 밝힌다. 이동 중 전체 흐름을 듣고, 결정에 쓰는 숫자와 조건은 원문으로 돌아가 확인하는 방식이 맞다.

2026년 11월 1일 기준 Google 도움말의 제품명은 Gemini Notebook이다. 노트북 안의 자료를 고른 뒤 스튜디오에서 한국어 청취본을 생성하고, 이동 중 들을 버전은 휴대폰 앱에 저장한다.

영문 자료를 넣고 출력 언어를 한국어로 고른다

소스가 영어여도 한국어 설명을 만들 수 있다. Google은 다국어 오디오 발표에서 서로 다른 언어의 자료를 원하는 언어의 오디오로 바꾸는 사용법을 소개했다. 번역한 PDF를 별도로 만들어 넣기 전에 출력 언어부터 지정하면 된다.

  1. 웹에서 노트북을 열고 사용할 자료를 추가한다.
  2. 스튜디오의 ‘AI 오디오 오버뷰’에서 맞춤설정을 연다.
  3. 언어를 한국어로 고르고 형식과 요청문을 지정한 뒤 생성한다.

생성에는 노트북의 수정 권한이 필요하다. 공식 생성 안내에 나온 절차다. 기본 출력 언어는 Google 계정의 언어를 따르므로, 영어로 나온 경우에는 PDF를 다시 번역하기보다 생성 언어가 무엇이었는지부터 본다.

새 오디오의 첫 부분을 재생해 한국어인지, 이번에 듣고 싶은 주제가 맞는지 확인한다. 언어가 맞아도 프로젝트 소개만 길게 나오고 필요한 비교가 빠졌다면 다음에 손볼 것은 요청 범위다. 같은 자료를 그대로 넣고 재생성만 반복하기보다 어떤 질문을 듣고 싶은지 구체화한다.

자료 세 개에서 답 하나를 듣는 예시

도입 검토 회의 전에 두 요금제의 기능 차이를 듣고 싶다고 가정하자. 아래는 설정을 설명하기 위해 만든 가상 자료다. 실제 제품 사양이나 생성 결과가 아니다. 같은 내용을 ‘복사된 텍스트’ 소스로 각각 추가하면 입력 구조를 따라 해 볼 수 있다.

소스 이름붙여 넣을 예시 원문비교에서 맡는 역할
Plan APlan A supports up to 10 users per workspace. Record retention is 30 days. Total workspace storage is 10 GB.A안의 사용자·보관·전체 저장 한도
Plan BPlan B supports up to 20 users per workspace. Record retention is 90 days. Total workspace storage is 20 GB.B안의 같은 세 항목
Team requirementsOur team has 12 users. We need to retain records for 60 days and store 15 GB in one workspace. Budget has not been decided.우리 팀이 충족해야 할 조건

여기서 듣고 싶은 답은 ‘두 요금제에는 기능 차이가 있다’가 아니다. 12명이 자료 15GB를 저장하고 60일간 보관할 때 어느 안이 세 조건을 충족하는지다. 가격이 없는 자료라면 비용까지 결론 낼 수는 없다. 질문을 이렇게 좁히면 진행자가 비교할 항목과 아직 답하지 못할 항목이 함께 정해진다.

실제 업무에서는 이 세 텍스트를 두 제품의 영문 사양 PDF와 팀 요구사항 문서로 바꾸면 된다. 소개 자료만 잔뜩 넣는 대신 두 후보에 같은 항목이 있는지 먼저 살핀다. A안에는 보관 기간이 있지만 B안에는 없으면, 없는 값을 채워 비교하도록 요청하기보다 B안의 관련 원문을 추가하거나 ‘자료에 없음’으로 남긴다.

소스 추가 안내는 PDF·문서·웹페이지·공개 YouTube·오디오 등 여러 입력을 지원하지만 가져오는 내용은 입력 방식에 따라 다르다. 웹페이지는 본문 텍스트, YouTube는 자막을 사용하는 조건을 살핀다. 영상 화면에만 나온 비교표까지 읽었다고 전제하면 필요한 숫자가 빠질 수 있다. 자료를 추가한 뒤 소스 뷰어에서 실제로 들어온 내용을 읽는 이유다.

예전 제안서와 최신 견적이 함께 있다면 이번 비교에 쓸 자료를 먼저 추린다. 문서의 수정이 반영되지 않는 문제는 소스 동기화와 기존 요약 재생성에서 다뤘다. 이번 작업은 사용할 원문을 정한 다음 그 내용을 들을 수 있게 만드는 단계다.

형식은 설명 방식이고, 길이는 별도 설정이다

이 예시처럼 조건이 왜 다른지 듣고 싶다면 심층 분석이 어울린다. 회의 직전 핵심만 들으려면 요약을 고른다. 현재 생성 도움말의 형식은 다음과 같다.

형식설명 방식선택할 작업
심층 분석두 진행자가 주제를 연결해 설명사용자·보관·저장 조건의 의미 이해
요약한 진행자의 2분 이내 핵심 개요회의 전 중요한 차이만 재확인
비평자료에 대한 건설적 평가직접 쓴 제안서의 부족한 설명 검토
토론서로 다른 관점의 논의문서에 담긴 선택 근거와 쟁점 탐색

‘오디오가 짧다’는 문제는 생성 언어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먼저 요약 형식인지, 요구한 범위가 너무 좁았는지 본다. 형식을 바꿔도 정확히 20분짜리가 만들어진다는 뜻은 아니다. 심층 분석은 같은 항목의 차이를 풀어 설명하게 하는 선택이며, 재생 시간 자체를 정하는 예약 기능은 아니다.

Google은 2025년 8월 다국어 확대 발표에서 비영어 오디오도 짧은 개요를 넘어 전체 길이의 논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생성 도움말의 ‘짧게·기본·길게’에는 영어 지원 조건이 붙어 있다. 한국어로 긴 설명을 생성하는 것과 한국어 화면에서 특정 길이 옵션을 쓰는 것은 같은 조건이 아니다. 길게 버튼을 한국어에서 반드시 쓸 수 있다고 기대하기보다, 실제 표시되는 설정 안에서 형식과 설명 범위를 정한다.

“길게 설명해 줘”보다 비교할 조건을 적는다

요청문에는 누구에게 설명하는지, 어떤 자료에서 무엇을 비교하는지, 빠뜨리면 안 되는 조건을 넣는다. Google의 활용 안내도 맞춤설정에서 초점 주제와 설명 수준을 지정하는 방식을 소개한다. 다음은 위 가상 자료에 맞춰 작성한 요청문 예시다.

한국어로, 처음 요금제를 검토하는 팀원에게 설명해 줘. Plan A, Plan B, Team requirements를 사용해 사용자 수, 기록 보관 기간, 워크스페이스 전체 저장 용량을 같은 순서로 비교해 줘. 우리 팀은 12명이고 60일 보관과 15GB가 필요하므로 각 조건을 충족하는지 이유와 함께 설명해 줘. 가격은 자료에 없으므로 어느 쪽이 더 저렴하다고 말하지 마. 마지막에는 아직 확인하지 못한 비용 조건을 짚어 줘.

이 요청에는 재생 시간을 늘리라는 말이 없다. 대신 10명과 12명, 30일과 60일, 10GB와 15GB를 짝지어 설명할 일이 생긴다. 자료에 없는 비용도 남겨 두므로, 기능 적합성을 가격까지 포함한 최종 구매 결론으로 넓히지 않는다.

자기 자료로 바꿀 때는 문서 이름과 수치만 대체하는 데서 끝내지 않는다. 회의 목적이 ‘B안 도입’에서 ‘A안으로 시작하려면 무엇을 줄여야 하나’로 바뀌면 질문도 달라진다. 이때는 사용자를 10명으로 제한하거나 보관 기간·저장량을 낮출 수 있는지 팀이 판단할 항목을 말하게 한다. 실제로 줄이기로 결정하지 않았다면 결정된 계획처럼 설명하지 않도록 쓴다.

학습용 자료라면 같은 방식으로 바꾼다. 예를 들어 ‘이 단원을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 두 개념의 정의와 적용 조건을 비교하고 자료의 예제 하나로 차이를 설명해 달라’는 요청이다. 모르는 용어의 풀이를 원하면서 ‘전문가 토론’만 고르면 필요한 설명 수준과 형식이 어긋난다. 반대로 이미 아는 부분을 되풀이한다면 어려웠던 절과 비교 대상을 구체적으로 지정한다.

오디오를 들은 뒤 세 숫자가 같은 대상을 가리키는지 본다

위 예시에서 B안은 20명·90일·전체 20GB라 팀의 12명·60일·15GB 조건을 충족한다. A안은 세 한도가 모두 부족하다. 청취본을 대조할 답이 이 세 가지다. 숫자가 맞더라도 ‘워크스페이스 전체’가 ‘사용자 한 명당’으로 바뀌면 다른 사양을 설명하게 된다.

원문에서 볼 것맞는 설명다시 확인할 설명
up to 10 users per workspaceA안 워크스페이스당 최대 10명팀 12명도 들어간다고 함
retention is 30 days30일 보관으로 60일 요구 미충족30일을 한 달 무료 체험으로 바꿈
Total workspace storage is 20 GBB안 워크스페이스 전체 20GB사용자 한 명당 20GB라고 함
Budget has not been decided예산과 요금은 추가 검토 대상B안이 비용도 유리하다고 단정함

틀린 부분을 들었다면 채팅에서 해당 항목만 다시 묻는다. 채팅 도움말에 따라 답변의 인용을 선택하면 근거 위치로 이동할 수 있다. ‘B안 저장 용량은 사용자당인가, 전체인가? 근거 문장을 인용해 줘’처럼 한 조건을 집어 질문하면 비교할 문장을 찾기 쉽다.

채팅 답이 맞아도 이미 만든 음성의 오류가 고쳐진 것은 아니다. 확인한 조건을 요청문에 분명히 적어 새 청취본을 만들고, 문제가 있던 대목을 다시 듣는다. 나중에 대조할 답변은 메모로 저장할 수 있다. 저장한 텍스트의 인용과 실제 음성의 설명을 각각 읽고 들으면, 자연스러운 진행에 묻힌 단위 오류도 찾을 수 있다.

내가 들을 저장본과 상대에게 보낼 파일을 고른다

출퇴근길에 듣는 목적이면 휴대폰 앱에서 해당 노트북의 스튜디오를 열고 오디오를 다운로드한다. 저장한 오디오는 앱 홈의 ‘Downloaded’에서 찾는다. 모바일 공식 안내는 다른 앱으로 이동하거나 화면을 꺼도 재생할 수 있고, 다운로드는 오프라인 접근용이라고 설명한다. 앱 안의 저장본을 파일 앱에서 찾으려 해도 일반 음성 파일로 내보낸 것이 아니다.

네트워크가 끊기기 전에 저장을 마치고 앱의 다운로드 목록에서 한 번 재생해 보는 편이 좋다. 이동 중 연결이 끊어진 뒤 스트리밍을 처음 시작하는 상황과 구별할 수 있다. 여러 노트북에 비슷한 제목이 있다면 사용할 자료와 청취본 제목을 먼저 맞춰 두면 찾기도 쉽다.

동료에게 음성을 첨부해야 한다면 웹 플레이어의 다운로드를 사용한다. 공식 다운로드 안내에는 Play 북 전자책을 소스로 쓴 결과물은 출판사 제한에 따라 다운로드가 막힐 수 있다는 예외도 있다. 모든 오디오에서 내려받기와 파일 전송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파일 대신 링크를 보낼 때는 노트북 접근 권한도 함께 맞춘다. 공유 링크가 있다고 누구나 듣는 것은 아니며, 공개 공유는 계정 유형의 제한을 받는다. 상대에게 소스까지 어디까지 보이는지 정하는 과정은 노트북 공유 범위 설정으로 이어진다. 앱 오프라인 저장, 파일 첨부, 노트북 링크는 전달할 대상에 맞춰 고르는 경로다.

생성이 막히면 사용량을, 참여 버튼이 없으면 언어를 본다

생성 한도에 도달했다면 설정의 ‘사용량’을 열고 남은 양과 갱신 시각을 본다. 현재 전용 사용량 도움말은 프롬프트 복잡성·모델·기능 등을 반영하는 컴퓨팅 기반 한도를 설명한다. 주간 한도에 이르기 전까지 5시간마다 새로고침되는 구조이며, 화면에는 제한이 풀리는 시점이 표시된다. 과거의 ‘무료 오디오 하루 3개’ 표만 보고 자정까지 기다릴 문제로 단정하기 어렵다.

웹에서 한도를 초과했다면 스튜디오 하단의 ‘나중에 생성’을 선택하는 방법도 있다. 완료까지 몇 시간 걸릴 수 있으므로 출발 직전에 생성하는 용도에는 맞지 않는다. 오늘 사용할 자료는 미리 생성하고, 청취할 버전을 확인한 다음 저장하는 편이 일정에 맞다.

재생 중 진행자에게 질문하는 기능은 별도다. 대화형 모드 소개의 흐름은 새 오디오 생성, Interactive mode, 재생 중 Join, 질문 순서다. 현행 도움말은 이 모드를 영어로 제한한다. 한국어로 듣다가 궁금해진 부분은 채팅에서 자료와 인용을 함께 보며 묻는다. ‘저장 용량이 전체 기준인가’처럼 이해되지 않은 한 조건을 질문하면 청취한 설명과 원문을 이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