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앱 삭제, 안 지워지는 앱과 남은 파일 정리 방법
응용 프로그램에서 아이콘을 지웠는데 저장 공간은 그대로이고, 다시 설치하니 예전 설정까지 돌아온다. 앱과 남은 파일은 어디까지 지워야 할까?

맥북 앱은 앱을 종료한 뒤 Finder의 응용 프로그램에서 휴지통으로 옮겨 삭제한다. 전용 제거 기능이 있는 앱은 그 기능을 먼저 쓴다. 앱을 지운 뒤에도 용량이 남는다면, 남은 것이 다시 받을 수 있는 캐시인지 보관해야 할 메일·프로젝트인지 나눈 뒤 정리한다.
- 일반 앱은 종료 → 응용 프로그램 → 휴지통 순서다. Dock에서 아이콘만 빼면 앱은 그대로 남는다.
- ‘사용 중’이면 종료·재시동 후 다시 시도한다. Adobe·VPN·보안 프로그램처럼 제거 기능이 있는 앱은 제조사 절차를 따른다.
- Library의 앱 자료에는 작업 파일도 들어간다. 용량 확보는 삭제할 앱과 자료를 고르고 휴지통을 비워 마치며, 유료 구독은 따로 취소한다.
일반 앱은 Finder에서 지우고, 전용 제거 기능이 있으면 먼저 쓴다
App Store에서 받은 앱과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일반 앱 모두 Finder에서 찾을 수 있다. 인터넷에서 받은 설치 파일이 .dmg였더라도, 다운로드 폴더의 설치 파일과 응용 프로그램에 복사한 앱은 별개다. 설치 파일만 지우면 실행할 앱은 남는다.
- 남길 문서를 저장하고, 화면 위 메뉴 막대의 앱 이름 → 종료 또는 Command-Q로 앱을 닫는다.
- Finder를 열고 사이드바의 응용 프로그램을 누른다. 사이드바에 없으면 Finder 메뉴 막대의 이동 → 응용 프로그램을 고른다.
- 앱이 폴더 안에 있다면 폴더를 열어 Uninstall·Uninstaller·제거 프로그램이 있는지 본다. 앱 설정이나 도움말 메뉴에도 제거 기능이 있으면 이를 실행한다.
- 제거 기능이 없는 앱은 선택한 뒤 Command-Delete를 누르거나, Control-클릭 → 휴지통으로 이동을 고른다. 인증 창이 뜨면 해당 맥의 관리자 계정으로 인증한다.
- 휴지통을 열어 함께 들어 있는 다른 파일 중 남길 것이 없는지 보고 비운다. 앱 하나만 영구 삭제하려면 그 항목을 Control-클릭 → 즉시 삭제한다.
앱이 응용 프로그램에 보이지 않으면 Spotlight에서 이름을 검색한 뒤 Command를 누른 채 검색 결과를 이중 클릭해 Finder에 표시한다. 사용자 홈 폴더의 응용 프로그램에 설치된 앱도 찾을 수 있다. Apple의 앱 삭제 안내는 전용 제거 도구를 우선하고, 없을 때 Finder로 지우는 순서다.
Dock의 아이콘을 바깥으로 끌거나 ‘Dock에서 제거’를 눌렀다면 실행 바로가기만 없앤 것이다. 앱 자체는 응용 프로그램에서 삭제한다. 예전 안내의 Launchpad에서 아이콘을 길게 누르는 방법을 찾지 못했더라도, Finder 경로로 작업을 마칠 수 있다.
어떤 앱을 지울지 용량을 보며 고르려면 시스템 설정 → 일반 → 저장 공간 → 응용 프로그램 옆 정보 버튼을 연다. 목록에서 대상 앱을 고르고 삭제 버튼을 쓴다. 여기서도 ‘사용 중’이 표시되면 해당 앱을 종료한다. 전용 제거 도구가 필요한 앱은 제조사 절차를 따른다.
‘사용 중’·잠김·관리자 인증은 해결 방법이 다르다
삭제가 막히면 Finder가 표시한 문구에 맞춰 다음 행동을 고른다. ‘사용 중’이라는 메시지는 앱 창이 닫혀 있어도 나타난다. 메뉴 막대에 남은 앱이나 같은 앱의 보조 프로세스가 실행 중일 수 있어서다.
| 문구·증상 | 먼저 할 일 | 계속 안 되면 |
|---|---|---|
| 앱이 열려 있거나 사용 중이라고 나온다 | 문서를 저장하고 앱 메뉴에서 종료한다. 메뉴 막대 아이콘에도 종료 항목이 있는지 본다. | 맥을 재시동하고 앱을 다시 열기 전에 삭제한다. 여전히 사용 중이면 안전 모드에서 시도한다. |
| 응답이 없어 종료할 수 없다 | Apple 메뉴 → 강제 종료에서 해당 앱을 고른다. 저장하지 않은 내용은 잃는다. | 활성 상태 보기에서 이름이 일치하는 앱을 찾아 종료한다. 모르는 시스템 프로세스까지 종료하지 않는다. |
| 항목이 잠겨 있다 | 앱 선택 → Command-I → 정보 창의 ‘잠김’을 해제한 뒤 다시 옮긴다. | 관리자 인증을 요구하면 해당 맥의 관리자 계정을 쓴다. |
| 관리자 이름·암호가 필요하다 | Apple 계정 암호 대신 해당 맥의 관리자 계정으로 인증한다. | 학교·회사 관리 맥은 관리자가 허용한 제거 방법을 따른다. |
| Mail·음악 등 맥에 필요한 기본 앱이 지워지지 않는다 | Finder로 제거할 수 없는 시스템 앱은 남긴다. | 저장 공간이 목적이라면 그 앱의 다운로드·첨부 자료를 앱 안에서 정리한다. |
Apple의 활성 상태 보기 안내에 따르면 앱·프로세스를 고르고 정지 버튼에서 ‘종료’ 또는 ‘강제 종료’를 선택한다. 강제 종료는 즉시 멈추므로 열린 파일의 변경 내용을 잃을 수 있다. 창을 닫았다는 이유만으로 강제 삭제 명령부터 실행할 필요는 없다.
재시동해도 같은 앱이 사용 중이라면 안전 모드로 켜서 제거를 시도한다. Apple Silicon 맥은 시스템을 종료한 뒤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시동 옵션을 띄우고, 시동 디스크 선택 → Shift를 누른 채 ‘안전 모드에서 계속’을 고른다. Intel 맥은 켜거나 재시동할 때 Shift를 누르고 로그인 창이 나타나면 놓는다. 작업 후에는 평소처럼 재시동한다.
로그인하자마자 앱이 다시 열린다면 시스템 설정 → 일반 → 로그인 항목 및 확장 프로그램의 ‘로그인 시 열기’에서 해당 앱을 선택해 빼고 종료한다. Apple의 로그인 항목 제거 안내에 있는 자동 실행 관리다. 여기서 이름을 뺀 뒤에도 앱 본체는 앞 절의 방법으로 제거한다.
Adobe·Office·Docker는 앱별 제거 범위부터 정한다
Adobe는 개별 앱과 관리 앱의 제거 순서가 있고, Office는 여러 앱이 공용 폴더를 쓴다. Docker는 제거 과정에서 작업 데이터까지 지운다. 어떤 앱을 없앨지 정한 뒤 그 앱에 맞는 제거 범위를 고른다.
| 지우려는 대상 | 권장 경로 | 삭제 전에 남길 자료 |
|---|---|---|
| Photoshop 등 Creative Cloud 앱 | Creative Cloud 데스크탑 앱 → Apps → Your apps → 해당 앱의 더 보기 → Uninstall | 작업 원본과 직접 설치한 플러그인·설정. 재설치할 예정이면 설정 유지 항목을 고른다. |
| Creative Cloud 데스크탑 앱 자체 | 다른 Creative Cloud 앱을 모두 제거한 뒤 Adobe 공식 제거 도구를 쓴다. | 아직 계정에 동기화되지 않은 파일 |
| Microsoft 365·Office 전체 | 앱 제거 뒤 Microsoft의 Library 정리 절차를 따른다. | Outlook의 로컬 메일·프로필. Word만 지울 때 Office 공용 폴더까지 일괄 삭제하지 않는다. |
| Docker Desktop | 앱 대시보드 오른쪽 위 Troubleshoot → Uninstall | 필요한 컨테이너·이미지·볼륨의 데이터와 복원에 필요한 백업 |
Adobe는 개별 앱 제거 화면에서 환경설정을 유지하거나 제거하도록 한다. Photoshop을 다시 설치할 계획이면 설정을 유지하는 선택이 맞고, 설정 문제까지 초기화하려면 필요한 프리셋을 보관한 뒤 제거를 고른다. Creative Cloud 관리 앱 제거는 개별 앱 제거를 끝낸 다음 순서다.
실제로 Creative Cloud가 계속 남는다는 사용자 질문에서는 관리 앱과 개별 앱의 제거 순서가 얽혔다. 이때는 다른 Adobe 앱이 남아 있는지 보고 공식 제거 절차로 돌아가는 편이 빠르다.
Microsoft의 Office 전체 제거 안내에는 ~/Library/Containers와 ~/Library/Group Containers 정리가 이어진다. 특히 지정한 공용 폴더를 지우면 Outlook 자료도 삭제된다고 명시한다. 앱만 다시 설치하려던 사람에게 메일 삭제까지 필요한 것은 아니다. Outlook을 제거하며 과거 메일을 잃었다는 사용자는 서버에도 일부 메일이 남아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로컬에만 둔 메일이 있다면 앱 제거 전에 내보내기·백업부터 마친다.
Docker는 공식 Uninstall 자체가 로컬 컨테이너·이미지·볼륨 등 데이터를 삭제한다. 이 경우에는 휴지통을 비우지 않았다는 이유로 작업 데이터가 보존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개발 환경을 잠깐 다시 설치하려는 것인지, 관련 데이터를 모두 없애려는 것인지 먼저 정한다.
남은 파일은 크기보다 역할을 보고 지운다
앱을 지워도 다시 설치하면 설정이 돌아오는 이유 중 하나는 앱 바깥에 자료가 남기 때문이다. Apple의 파일 저장 지침은 앱 운영에 필요한 지속 자료와 다시 만들 수 있는 캐시를 나눈다. 이름이 Library이고 평소 숨겨져 있다는 이유만으로 모두 임시 파일인 것은 아니다.
| 위치·자료 | 들어 있는 것 | 제거 판단 |
|---|---|---|
~/Library/Caches의 해당 앱 폴더 | 다시 만들거나 내려받을 수 있는 캐시 | 제거한 앱의 자료로 확인되면 정리 대상으로 삼는다. |
~/Library/Application Support의 앱별 폴더 | 앱이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설정·추가 자료 등 | 남길 작업 자료가 없는지 보고 결정한다. 제조사 이름의 상위 폴더는 다른 앱도 쓸 수 있다. |
~/Library/Containers·Group Containers | 앱 또는 여러 앱이 쓰는 저장 영역 | 제조사의 제거 목록과 대조한다. Outlook처럼 사용자 자료까지 함께 지워지는 사례가 있다. |
| 문서·다운로드·외장 드라이브의 프로젝트 | 직접 만든 문서, 영상, 작업 원본 | 앱을 안 쓰더라도 보관할 파일은 남긴다. 다른 프로그램에서 열 수 있는지도 본다. |
~는 현재 사용자의 홈 폴더다. Finder에서 이동 → 폴더로 이동 또는 Shift-Command-G를 누르고 ~/Library/Application Support처럼 경로를 입력하면 열린다. ~/Library와 맥 전체가 쓰는 /Library는 다르다. 경로를 보며 현재 사용자의 해당 앱 폴더부터 살핀다.
수동으로 정리한다면 먼저 앱 이름·제조사·공식 안내가 가리키는 폴더가 일치하는지 본다. 폴더를 선택해 Command-I로 크기를 보고, 안에 있는 프로젝트나 데이터베이스가 필요한 자료인지 판단한다. 제거한 앱 전용이고 남길 자료가 없을 때 그 폴더만 휴지통으로 옮긴다. Library·Application Support·Containers 상위 폴더 전체를 지우지 않는다.
앱 이름이 파일명에 없거나, 같은 제조사의 다른 앱도 쓰고 있어 소유 관계가 분명하지 않으면 그 폴더는 남긴다. 수 KB의 설정 파일을 모두 없애는 일보다 수 GB의 사용하지 않는 작업 자료를 찾아 보관·삭제를 정하는 일이 용량 확보에 더 직접적이다. 재설치 후 환경설정을 이어 쓸 예정이라면 남은 설정은 도움이 된다.
AppCleaner는 관련 파일을 찾는 수고를 줄여 준다
일반 앱을 자주 설치하고 지워 Library에서 관련 파일을 매번 찾기 번거롭다면 무료 AppCleaner를 쓸 수 있다. 앱을 AppCleaner 창에 놓으면 관련 파일 목록이 나온다. 목록에서 경로와 남길 자료를 본 뒤 삭제할 항목을 고른다. 전용 제거 기능이 있는 앱은 앞 절의 제조사 절차를 먼저 따른다.
2026년 11월 4일 공식 다운로드 페이지는 macOS 15 이상용 3.7과 이전 운영체제용 버전을 나누고 있다. 설치할 때 현재 macOS에 맞는 항목을 고른다. AppCleaner와 PearCleaner를 써 본 사용자들의 비교에서는 찾아낸 파일과 기본 선택 상태를 두고 경험이 갈렸다. 검색 결과에 잡혔다는 이유로 전부 선택하기보다, 메일·프로필처럼 보관할 자료가 섞였는지 보는 사용법이 맞다.
Finder로 앱을 제거해 목적을 달성했다면 거기서 끝내도 된다. 여러 앱의 관련 파일을 함께 찾을 때 AppCleaner를 쓰고, 남겨야 할 자료는 삭제 전에 별도로 백업한다.
휴지통·남은 자료·구독을 보면 삭제가 끝났는지 알 수 있다
용량 확보가 목적이라면 시스템 설정 → 일반 → 저장 공간에서 삭제 전후의 사용량과 남은 공간을 본다. 이 경로는 macOS Ventura 13 이후 기준이다. 앱이 휴지통으로 이동했어도 비우기 전까지 공간을 차지한다. 실수로 옮긴 항목은 휴지통에서 선택해 파일 → 되돌려 놓기로 복귀시킬 수 있지만, 전용 제거 도구가 이미 지운 데이터까지 돌아오지는 않는다. Apple의 파일 삭제 안내도 휴지통 비우기를 영구 삭제 단계로 구분한다.
휴지통을 비웠는데 확보한 공간이 예상보다 적으면 앱 밖의 자료를 본다. 영상 편집 앱을 지워도 원본 영상은 남고, 개발 앱을 지워도 따로 만든 작업 폴더가 남는다. Apple의 저장 공간 안내에서 ‘시스템 데이터’는 별도 항목으로 분류되지 않은 Apple·타사 파일을 묶은 범주다. 그 숫자를 0으로 만들려고 이름 모를 폴더를 지우기보다 맥북 저장 공간에서 실제 큰 자료를 찾는 순서로 이어 간다.
구독료를 멈추려는 목적도 별도로 마무리한다. 앱 삭제는 유료 구독 취소가 아니다. Apple을 통해 결제했다면 Mac의 App Store → 사이드바 아래 이름 → 계정 화면의 이름 → 구독에서 해당 항목을 열고 취소한다. 화면 구성에 따라 계정 설정·관리로 표시되는 구독 항목을 연다. Apple의 구독 취소 안내처럼 취소 버튼 대신 만료 안내가 나오면 이미 취소된 상태다. Apple 구독 목록에 없으면 영수증의 청구 주체를 보고 해당 서비스에서 해지한다.
남겨 둔 문서를 나중에 다시 열 계획이라면 재설치에 쓸 계정과 설치 경로도 보관한다. 반대로 맥을 판매하거나 양도하려는 목적이라면 앱 삭제로 작업을 끝낼 수 없다. 계정과 개인 자료까지 지우는 맥북 양도 전 초기화 절차를 따른다.
자료 기준: 2026년 11월 4일. Apple·제조사 공식 문서와 사용자 사례를 대조한 안내이며, 기자가 앱 제거·용량 측정을 직접 실행한 기록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