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Drop에 이름은 뜨는데 전송이 안 된다면

AirDrop 목록에 상대 이름은 뜨는데, 눌러 보면 ‘대기 중’에서 더 나아가지 않는다. 내 Mac에서 내 아이폰으로 보낼 때도 멈춘다면 어디부터 확인할까?

AirDrop에 이름은 뜨는데 전송이 안 된다면
세 줄 요약
  • 내 Mac과 아이폰 사이에서 멈췄다면 양쪽 Apple 계정을 먼저 확인한다. 같은 계정은 자동으로 받으므로 수락 알림을 기다리는 대신 전송 상태와 저장된 파일을 살핀다.
  • 다른 사람에게 보낼 때는 받는 기기의 화면을 함께 본다. ‘연락처만’이라면 그 사람의 주소록에 내 Apple 계정 이메일이나 전화번호가 있어야 한다.
  • 연락처에 없는 사람에게 받을 때는 아이폰에서 ‘모든 사람에 대해 10분 동안’을 켠다. 지원 OS에서 코드 요청이 뜨면 받는 사람이 코드를 알려 주고 보내는 사람이 입력한다. 확인한 상대와는 30일 동안 새 코드 없이 주고받을 수 있다.

AirDrop이 ‘대기 중’에 머물면 받는 기기의 화면을 함께 본다. 다른 사람에게 보내는 중이라면 그 사람이 수락하거나 AirDrop 코드를 보여 줘야 할 수 있다. 자기 Mac과 아이폰 사이에서 보내는 중이라면 양쪽 Apple 계정부터 비교한다.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한 기기는 자동으로 받으므로, 수락 알림을 기다리기보다 보내는 쪽의 진행 상태와 받는 쪽의 저장 위치를 확인한다.

Mac에서 아이폰으로 편집한 사진을 보내던 사용자의 질문에서도 두 기기는 목록에 나타났지만 수신을 모든 사람으로 바꿔야 전송됐다. 이 사용자는 Mac에서 iCloud에 다시 로그인한 뒤 해결됐다고 보고했다. 한 사례의 해결 결과이며, 모든 ‘대기 중’이 같은 계정 오류를 뜻하거나 재로그인부터 해야 한다는 근거는 아니다.

안 보임·대기·완료 후 못 찾음은 다음 행동이 다르다

먼저 보내는 쪽에서 공유하려던 파일 하나를 고르고 AirDrop 화면을 연다. 받는 사람에게도 기기를 깨우고 수신 화면을 보도록 요청한다. 여러 장을 반복 전송하기 전에 한 번의 요청이 양쪽에서 어떻게 보이는지 맞춰 보면, 이미 받은 파일을 다시 보내는 일과 아직 승인되지 않은 요청을 구별할 수 있다.

현재 보이는 상태받는 쪽에서 볼 것다음 조작
상대가 목록에 없다.AirDrop 수신 범위와 Wi-Fi·Bluetooth 상태다.근거리에서 수신을 켜고, 타인이면 연락처 정보를 확인하거나 잠시 모든 사람 수신을 쓴다.
이름은 보이는데 대기한다.수락 알림 또는 코드 요청이다.수신자가 수락하거나 코드를 표시하고, 발신자가 그 코드를 입력한다.
같은 계정의 자기 기기인데 대기한다.양쪽에 로그인한 Apple 계정과 연결 상태다.자동 수락 조건을 확인한 뒤 한 파일로 다시 시도한다.
완료됐는데 파일이 없다.파일 종류에 맞는 앱과 저장 위치다.사진 앱·파일 앱·다운로드 폴더 또는 수신 때 선택한 앱을 연다.

‘대기 중’인데 수신자의 화면에는 아무것도 없다면 열어 둔 창도 살핀다. Mac은 Finder에서 AirDrop을 열어 둔 경우 그 창 안에서 수락을 묻는다. 받는 사람이 알림 센터만 보고 있다면 이미 도착한 요청을 놓칠 수 있다.

내 주소록이 아니라 받는 사람의 주소록에 정보가 있어야 한다

친구 이름을 내 연락처에 저장했다고 그 친구가 내 AirDrop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친구가 ‘연락처만’을 선택했다면 친구의 연락처 카드에 내 Apple 계정 이메일 주소나 전화번호가 들어 있어야 한다. 별명이나 업무용 번호만 저장돼 있고 실제 Apple 계정에 연결된 정보가 빠져 있으면 이름을 아는 사이여도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다. Apple의 AirDrop 사용 설명서는 이 정보를 수신자의 연락처에서 대조하도록 설명한다.

예를 들어 지연이 민수에게 사진을 보낸다고 하자. 민수의 아이폰이 연락처만 받는 상태라면, 민수가 자기 연락처 앱에서 지연의 카드를 열어 지연의 Apple 계정에 쓰는 이메일이나 번호를 확인한다. 지연이 자신의 주소록에 민수를 다시 등록하는 것은 이 수신 조건을 고치는 조작이 아니다. 양쪽으로 보내려면 반대 방향의 연락처 조건도 각각 맞아야 한다.

Apple은 AirDrop 보안 구조에서 계정의 이메일·전화번호에 기반한 신원 정보를 연락처와 비교한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기기의 표시 이름을 친구 이름과 같게 바꾸거나 Bluetooth 기기 목록에서 수동으로 페어링하는 것을 연락처 인증의 대체 절차로 삼지 않는다. 파일 전송 상대를 고르는 화면과 상대를 아는 사람으로 확인하는 정보가 다르기 때문이다.

자기 Mac과 아이폰이라면 양쪽 설정 상단의 Apple 계정을 비교한다. 같은 계정이면 항목을 자동으로 받아 저장하는 것이 Apple이 안내하는 동작이다. 가족 공유에 속해 있다는 사실이나 기기 이름이 같다는 사실로 계정까지 같다고 판단하지 않는다. 다른 계정으로 쓰는 기기는 다른 사람에게 보내는 경우처럼 수신 설정과 승인을 확인한다.

같은 계정인데 연락처만에서는 실패하고 모든 사람에서는 성공한다면, 다음에는 같은 파일을 반대 방향으로 보낸다. Mac에서 받는 경우와 아이폰에서 받는 경우의 결과가 다르면 어느 수신 설정에서 문제가 재현되는지 좁힐 수 있다. 계정 재로그인에 앞서 남길 수 있는 구체적인 진단 정보다.

연락처에 없는 사람에게 지금 파일을 받으려면

파일을 받을 사람이 아이폰의 제어 센터를 열고 연결 제어 영역을 길게 누른다. AirDrop에서 ‘모든 사람에 대해 10분 동안’을 선택하면 연락처에 없는 상대에게도 받을 수 있다. 이 설정을 마친 뒤 보내는 사람이 공유할 파일을 열고 AirDrop에서 상대를 다시 선택한다.

Apple의 현재 아이폰 안내에 따르면 iOS 16.2 이후 이 설정은 10분 뒤 자동으로 바뀐다. Apple 계정에 로그인돼 있으면 연락처만으로, 로그인하지 않았다면 수신 끔으로 돌아간다. 따라서 잠깐 성공했다가 다음 전송에서 상대가 안 보이면 시간이 지나 수신 범위가 바뀌었는지 확인한다. Mac 사용 설명서는 수신 선택지를 ‘연락처만’과 ‘모든 사람’으로 안내하므로 Mac에도 같은 10분 표시가 있다고 가정하지 않는다.

지원 버전에서는 연락처에 없는 사람과 주고받을 때 코드 확인이 추가된다. Apple은 iOS·iPadOS·macOS 26.2 이상에서 이 흐름을 설명하며, 아이폰 지원 문서는 두 기기가 iOS 26.2 이상일 때 코드 요청이 나타난다고 명시한다. 오래된 기기가 섞인 조합에서 최신 화면과 똑같은 코드 버튼이 나와야 한다고 찾을 필요는 없다.

  1. 발신자가 파일을 선택해 AirDrop에서 받을 사람을 누른다.
  2. 수신자가 전송 요청 화면에서 계속 진행하거나 AirDrop 코드 받기를 선택한다.
  3. 수신자가 자기 화면에 표시된 코드를 발신자에게 알려 준다.
  4. 발신자가 자신의 기기에 코드를 입력해 전송을 이어 간다.

다음에 같은 사람과 파일을 주고받을 때는 30일 동안 새 AirDrop 코드를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생략되는 것은 새 코드 확인이며, 다른 사람에게서 파일을 받을 때는 수락 요청을 계속 확인한다. 같은 Apple 계정의 자기 기기는 앞서 설명한 대로 자동으로 받는다.

확인한 상대는 연락처의 ‘기타 알고 있는 발신자’에 추가된다. 30일이 지나기 전에 코드 없이 주고받는 연결을 끝내려면 이 목록에서 해당 상대를 알 수 없는 사람으로 표시한다. Apple의 한국어 안내에 있는 관리 방법이다. Mac에서는 ‘Other Known’ 목록의 ‘Forget This Person’을 선택한다.

같은 공유기보다 두 기기의 무선 연결부터 확인한다

두 기기를 가까이 두고 Wi-Fi와 Bluetooth가 모두 켜져 있는지 확인한다. Apple 사용 설명서의 근거리 기준은 약 10m다. 가방 안이나 다른 방의 기기를 찾기보다 화면을 볼 수 있는 곳에 나란히 놓으면 수신 요청까지 함께 확인하기 쉽다. 한쪽이 개인용 핫스팟을 사용 중이라면 연결을 해제한 뒤 다시 보낸다.

AirDrop의 가까운 기기 간 전송은 Bluetooth로 발견하고 기기끼리 직접 Wi-Fi로 통신한다. 같은 무선 공유기에 접속하는 것이 이 직접 연결의 필수 조건은 아니다. 인터넷이 느리다는 이유로 공유기를 계속 바꾸기보다 두 기기의 Wi-Fi 무선 기능이 켜져 있는지부터 보는 이유다. 이 통신 구조는 Apple 보안 문서에 설명돼 있다.

VPN을 쓰는 환경에서는 로컬 네트워크 통신을 막는 설정이 있는지 본다. 회사 기기라면 관리 정책이 AirDrop이나 앱의 공유를 제한할 수도 있다. 수신 항목이 없거나 정책으로 잠겨 있다면 개인 기기의 토글 조작만 반복하기보다 관리자에게 AirDrop 사용이 허용되는지 확인한다. 회사 보안 설정을 임의로 지우는 방법을 일반적인 전송 복구 절차로 쓰지는 않는다.

최신 사용 설명서는 이미 시작한 AirDrop 전송이 근거리 범위를 벗어난 뒤 인터넷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를 처음부터 멀리 떨어진 사람을 발견해 보낼 수 있다는 뜻으로 읽으면 안 된다. 셀룰러 사용을 원치 않으면 아이폰의 ‘설정 → 일반 → AirDrop’에서 셀룰러 데이터 사용을 끈다. 중요한 파일을 보낼 때는 전송이 완료될 때까지 두 기기를 가까이 두는 방식으로 인터넷 전환 변수를 줄일 수 있다.

수락 알림을 놓친 것인지, 다른 앱에 저장된 것인지 본다

다른 사람에게서 받는 파일은 수락 화면에서 승인한다. Mac에서 Finder의 AirDrop 창이 열려 있다면 그 창 안에서 수락 여부를 묻는지 확인한다. 같은 Apple 계정 기기끼리는 자동 수락하므로 ‘수락’ 버튼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실패한 것은 아니다. 먼저 보내는 쪽에 완료가 표시됐는지 보고 받는 쪽의 저장 위치로 이동한다.

사진 앱에서 보낸 사진은 받는 기기의 사진 앱에 저장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일부 항목은 파일 앱에 들어가며, Mac에서는 다운로드 폴더에 저장되거나 수신 화면에서 사진 앱으로 여는 등의 선택이 제공될 수 있다. 파일 종류와 수신 때 고른 앱이 다르면 찾을 곳도 달라진다. 모든 항목이 언제나 다운로드 폴더에만 들어간다고 설명할 수 없는 이유다.

전송 완료 뒤에는 그 파일을 실제로 열어 본다. 보고서를 보냈다면 필요한 페이지가 있는지, 영상을 보냈다면 재생되는지 확인한다. 보내는 쪽에 완료가 표시됐는데 찾지 못했다면 같은 묶음을 다시 보내기 전에 사진 앱·파일 앱이나 수신 때 선택한 위치를 살핀다. 이미 도착한 파일을 찾으면 여러 사본을 다시 받을 필요가 없다.

사진 한 장으로 바뀐 조건을 확인한다

한 번에 여러 설정을 바꾸기보다 작은 사진이나 문서 하나를 기준으로 다시 보낸다. 먼저 원래 수신 설정에서 시도하고, 실패하면 연락처 정보 또는 수신 범위 중 하나를 바꿔 같은 파일로 비교한다. 다른 앱·다른 파일·다른 상대까지 동시에 바꾸면 무엇이 전송을 가능하게 했는지 알기 어렵다.

자기 Mac에서 아이폰으로만 실패했다면 반대 방향도 같은 파일로 확인한다. Mac이 받을 때는 되고 아이폰이 받을 때만 멈춘다면 아이폰의 수신 화면과 설정을 중심으로 다음 점검을 이어 갈 수 있다. 지원을 요청할 때는 두 기기의 OS 버전, 계정이 같은지, 전송 방향, 연락처만과 모든 사람에서의 결과, 수신 화면의 코드·알림 여부를 함께 전달한다.

급한 파일을 모든 사람 수신으로 보냈다면, 파일을 연 뒤 연락처만으로 돌아가 다음 전송을 시험한다. 그때도 모든 사람에서만 된다면 임시 전달은 끝났지만 원래 수신 조건의 문제는 남아 있다. 상대 연락처 카드의 계정 이메일·번호를 다시 대조하고, 자기 기기라면 같은 계정의 자동 수락이 작동하는지 확인한다. 실제로 성공한 설정과 아직 실패하는 설정을 남겨야 다음 사진을 보낼 때 같은 지점부터 다시 시작하지 않는다.